바이두가 AI 기반 코딩 도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6월 23일 바이두 AI 오픈데이에서 바이두 부총재 천양(陈洋)은 원신콰이마(文心快码) 독립 AI 네이티브 개발 환경 도구인 ‘Comate AI IDE’를 정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 멀티모달·멀티 Agent 협동 AI IDE
Comate AI IDE는 업계 최초로 멀티모달, 멀티 Agent 협동을 지원하는 AI 통합 개발 환경으로, 디자인 문서를 코드로 일괄 변환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최초로 구현했다. 이 도구는 원신 4.0 X1 Turbo 모델을 탑재하였으며, 중국 기업과 개발자들에게 고효율의 지능적이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IDE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바이두에서 매일 새로 생성되는 코드 중 Comate AI IDE가 생성한 코드의 비중이 이미 43%를 넘어섰다는 점은 이 도구의 실용성을 입증한다. 바이두 부총재 천양은 “60년 전 프로그래머들이 천공카드로 첫 번째 ‘Hello World’를 작성했다면, Comate AI IDE는 이 인사말에 새로운 울림을 더했다. Hello World, Hello Life”라며 “프로그래밍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 문턱을 낮춰, 시각 장애 개발자든 초등학생 그룹이든 Comate AI IDE가 꿈을 가진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체 개발 AI 네이티브 환경의 차별화된 장점
IDC 보고서에 따르면, AI 코딩 시장은 2025년 응용 폭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많은 사용자들이 자체 개발한 독립 IDE가 더욱 선진화 된 차세대 지능형 코드 어시스턴트를 대표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단순히 VS Code, JetBrains 등 기존 플랫폼의 플러그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AI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편집기의 인터페이스와 하위 로직, 전체 개발 워크플로우 재구성, 나아가 개발자 생태계 차원에서 더 큰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원신콰이마가 출시한 Comate AI IDE는 ‘지능(智能)’, ‘확장(拓展)’, ‘협동(協同)’, ‘영감(靈感)’ 네 가지 핵심 영역에서 전방위적 연결을 실현하며, AI 보조 코딩 전 과정, 멀티 Agent 협동, 멀티모달 능력 강화, MCP 지원 등 다양한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어 AI 시대 엔지니어들의 ‘워크스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줄루(Zulu) Agent를 통한 복잡한 작업 처리
Comate AI IDE에서는 프로그래밍 Agent 줄루(Zulu)를 활용하여 멀티 Agent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줄루는 복잡한 작업을 완성하는 자주적 사고와 의사 결정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 작업 계획 분해, 자주적 다음 단계 실행 내용 결정, 실시간 사고 과정 출력 등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단순히 음성 명령 만으로도 요구 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줄루는 전문 시나리오, 행동 능력, 조합 모드 차원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발표되었다.
멀티모달 능력과 F2C 기술의 혁신
이번 Comate AI IDE의 가장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는 멀티모달 능력으로, 특히 프론트엔드 시나리오에서 시나리오 맞춤형 강화를 실현했다. 디자인 문서를 코드로 변환(F2C, Figma To Code), 이미지를 코드로 변환, 자연어를 코드로 변환 등을 통해 높은 복원도의 코드를 생성하며, 동시에 생성된 코드를 미리 보기 할 수 있고, 미리 보기 후 선택된 요소에 대해 자연어로 페이지 조정을 진행할 수 있어 마치 진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처럼 코드를 개발할 수 있다.
특히 F2C(Figma To Code) 기능은 Figma 디자인 문서를 고가용성 코드로 일괄 변환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높은 복원도, 우수한 유지보수성, 초간편함을 특징으로 하며, 디자이너의 모든 레이어를 정확하게 실행 가능한 코드로 변환하여 80%의 반복 작업을 절약할 수 있다.
포괄적인 개발 도구 지원과 MCP 통합
Comate AI IDE는 파일 검색, 코드 분석, 코드 편집 등 10여 가지 개발 도구를 내장하고 있으며, 동시에 MCP를 지원하여 외부 도구와 데이터에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개발 시나리오에 적응한다. 또한 기존 IDE 구성을 빠르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AI 보조 프로그래밍이 요구 사항 분석, 코드 작성, 실행 및 테스트부터 코드 제출까지의 전 과정을 커버한다.
Cursor와 비교했을 때, Comate AI IDE는 F2C, 코드 효과 실시간 미리보기, 능동적 추가 질문을 통한 요구사항 완성, 지능화된 페이지 디버깅 등 방면에서 뚜렷한 장점을 보이며, 특히 중국어 개발자를 위해 자연어 이해 능력을 최적화하여 중국 내 연구개발 시나리오에 더욱 부합한다.
실제 사용 사례와 성과
행사 현장에서 알고리즘 엔지니어 장신신(张欣欣)이 Comate AI IDE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중국어 이해 능력의 지원 하에 장신신은 국제 프로그래밍 도구 Cursor를 포기하고 Comate AI IDE로 전환했다. Comate AI IDE Agent 줄루의 도움으로 그녀는 단 2주 만에 의료 보조 진료 시스템을 개발하여 알고리즘 엔지니어에서 풀스택 엔지니어로의 진보를 실현했다.
베이징시 하이디안구에서는 프로그래밍을 사랑하는 세 명의 초등학생이 Comate AI IDE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프로그래밍 과제를 완성하고 아동 프로그래밍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주변 어린 친구들이 코드를 제출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Comate AI IDE가 단순히 전문 개발자 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보여준다.
Comate Next 계획 정식 시작
행사에서 원신콰이마는 동시에 ‘Comate Next 계획’의 정식 시작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에게 심층 공동 구축 채널을 개방하여 AI 주도의 인간-기계 협동 연구개발 패러다임의 실현을 가속화한다.
이 계획은 새로운 진화를 거친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로컬 구성과 협업의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최초로 ‘멀티 Agent 협동 시스템’을 창조하여 개발자가 Agent를 사용자 정의하거나 직접 작업을 하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1대1 교류 등 심층 공동 구축 혜택을 제공한다.
기술적 돌파구에서 생태계 구축까지, 직업 시나리오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 혜택까지, 꿈을 가진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신콰이마의 궁극적인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