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5 세계로봇대회(WRC 2025)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 1위’ UBTech가 5종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UBTech는 세계 최초 자율 배터리 교체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2, 풀 사이즈 범용 바퀴형 휴머노이드 로봇 Cruzr S2를 최초 공개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장에 ‘입사’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1, 오사카 엑스포 중국관의 첫 번째 구현 지능 ‘안내 대사’ Walker C, 풀 사이즈 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 천공행자(天工行者)까지 총 5종을 선보였다.
UBTech는 산업 제조, 상업 서비스, 과학 연구 교육, 엔터테인먼트 동반 등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구현 지능의 사용 장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테마인 ‘로봇을 더 지혜롭게, 구현체를 더 지능적으로’에 부합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기술 돌파에서 규모화 상용화 단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주었다.

Walker S2, 혁신적인 자율 배터리 교체 기술로 산업계 주목
이번 대회의 핵심 제품인 Walker S2는 올해 7월 UBTech가 발표한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신장 1.76미터에 52개의 자유도와 산업급 정밀 손을 보유한 Walker S2는 군뇌 네트워크 2.0과 지능체 기술 Co-Agent를 통해 AI 이중 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더욱 지혜로운 두뇌를 갖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엔드투엔드 ‘인간과 유사한 눈’ 양안 입체 시각 인식 능력을 구현했다.
Walker S2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세계 최초로 자율 배터리 교체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점이다. 독창적인 이중 배터리 동력 균형 기술은 배터리 교체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며, 표준화 된 배터리 함 급속 교체 기술로 빠른 연결을 실현한다. 또한 고정밀도 양팔 협동 배터리 교체 기술이 작업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Walker S2는 단 3분 만에 자율 배터리 교체를 완료할 수 있으며, 7×24시간 무중단 작업 능력과 결합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에너지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창조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물리적 성능 면에서도 Walker S2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의인화 설계를 채택하여 0-1.8미터 전 공간 범위에서 15kg 하중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으며, 유연한 바닥 터치, 극한 스쿼트, 원거리 잡기 등 고난도 동작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허리 부분은 ±162도 유연한 회전이 가능하며, 강유 이종 구조 재료의 복합 응용을 통해 고강도 경량화 산업급 본체 설계를 실현했다. 2m/s 속도로 고속 의인 보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5세대 정밀 손과 Cruzr S2, 상업화 응용 가능성 확대
UBTech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5세대 정밀 손도 공개했다. 업계 선도적인 19개 능동 자유도를 보유하여 인간에 필적하는 풍부한 손동작과 정밀 조작 능력을 부여받았다. 혁신적인 통합 배열 촉각 센서와 양안 시각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멀티 모달 인식 정보를 제공한다. 전체 손의 무게는 1.2kg 미만으로 초강력 부하 성능을 실현하며, 엄지 손가락 끝 부하는 20N에 달하고 잡기 부하는 10kg에 이른다.
전시회 기간 중 정식 발표된 풀 사이즈 범용 바퀴형 휴머노이드 로봇 Cruzr S2는 UBTech 자체 개발 휴머노이드 로봇 협업 지능체 Co-Agent를 탑재했다. 시각 레이저 융합 내비게이션, 학습형 운동 제어 등 구현 지능 핵심 기술을 융합하여 복잡한 장면에서 고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행을 실현한다. 전 공간 범위 운반과 서브 밀리미터급 정밀도 조작을 지원하여 분류 운반, 생산 조립, 의약품 운송 및 접객 안내 등 다중 장면 다중 작업 요구를 만족 시킬 수 있다.

군집 지능 기술로 새로운 생산력 혁신 실현
이번 전시회에서 UBTech가 최초로 선보인 획기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군집 지능 기술은 특히 주목 받았다. 생산라인급 작업 주도의 교차 영역 융합 인식 기술, 지능형 혼합 의사 결정 기술, 다기 협동 제어 등 기술을 기반으로 다중 작업 산업 장면을 위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군집 작업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영원히 멈추지 않는 새로운 생산력’을 구현했다.
군뇌 네트워크 2.0의 전체 스케줄링과 작업 분배 관리를 통해 다수의 Walker S2, Cruzr S2와 UQI 우치 상승 이동 로봇 Wali 와리 U600, 무인 물류차 Chitu 적토가 협동하여 물류 입고 운반부터 지능형 분류까지의 전체 과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협업 지능체 Co-Agent 응용을 통해 Walker S2, Cruzr S2를 특정 기능을 가진 ‘지능체'(운반 지능체, 분류 지능체 등 다른 역할)로 전환시켰다.
이러한 군뇌 네트워크 2.0 + Co-Agent로 구성된 AI 이중 순환 시스템은 단일 기계의 자율 의사결정 능력을 보장하는 동시에 군집 협동의 지능 창발을 실현하여 전체 작업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분류, 운반 작업에서 Walker S2는 여러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전신 동적 균형 알고리즘, 허리 부분 2개 자유도, 바이오닉 팔 설계를 결합하여 대각도 허리 회전 분류와 극한 스쿼트 운반 등 복잡한 동작을 실현했다.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능성 확장
현장에는 또한 11대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1이 정확한 시각 인식과 온라인 궤적 계획 알고리즘을 통해 복잡한 동적 랜덤 분류 작업을 완성했다. 정밀 손과 바이오닉 팔의 협동 조작으로 뛰어난 작업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밀리초급 동기화 집단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정연한 상호작용 시연을 완성했다.
상업용 서비스 시나리오 전시 구역에서는 달리고 말할 수 있는 Walker C가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상호작용하며 다국어 상호작용, 안내 접객, 게스트 진행 등 기능을 선보였다. 과학 연구 교육 분야를 겨냥하여 UBTech가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올해 3월 출시한 천공행자가 대회에서 많은 과학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과학 연구 혁신을 청년들이 추구하는 꿈으로 만들었다.
엔터테인먼트 동반 시나리오와 관련하여 UBTech는 WRC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생명 핵심을 갖춘 가정용 지능 로봇 AI 오공(영문명 AlphaMini)을 선보였다. 이는 AI 오공의 중국 첫 공개이기도 하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발표된 AI 트렌드 플레이 동반 로봇 맹UU도 이번 대회 현장에 등장하여 독특한 매력으로 전 회장을 정복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미래 방향성 제시
WRC 2025의 주제인 ‘로봇을 더 지혜롭게, 구현체를 더 지능적으로’에서 알 수 있듯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기술 돌파에서 규모화 상용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산업 장면의 군집 지능 기술 돌파부터 다중 시나리오 응용 가속 상용화까지, UBTech는 풀스택 기술 배치의 우위로 산업 제조 분야에서 ‘영원히 멈추지 않는 새로운 생산력’을 구축하는 동시에, 로봇의 지혜로운 응용을 상업용 서비스, 과학 연구 교육, 엔터테인먼트 동반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인간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 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의 온도를 지키는 데 전념하며,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고 있다. UBTech의 이번 전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실험실에서 실제 산업 현장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생산력 혁명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